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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이야기

[미니 세라믹잔]

 

 

 

여러분들 하잇~

오늘은 조금 독특하고 매우 주관적인 굿쿡의 생활용품 추천 시작할게요!


술? CALL!

술과 우리

쿡이 여러분들은 술 좋아하시나요?

몸매 관리도 중요하고 이거저거 챙겨야 할 것이 많지만 이렇게 무더운 여름에는 한 잔씩 하는 술이 너무 달때가

많은데요. 애주가로서 지극히 주관적으로 추천드릴 오늘의 생활용품은 바로 소주잔입니다.

(문의를 많이 주셔서 다음엔 다른 잔들도 추천해볼게요~)


다양한 소주잔의 모습들

우리가 아는 투명한 잔부터 캐릭터 잔 까지

 

재미있는 일화로 우리가 자주 보는 술잔은 외국에서는 샷 글라스 또는 슈터 글라스라고도 불리는데요

이름의 유래는 여러 전승이 있는데 바텐더가 잔을 내올 때 테이블에 '탕' 하고 내리쳐서라는 설도 있고

서부시대에 술값을 총탄으로 계산하는 일이 잦았는데 총알 한 발(1 shot)에 한 잔이여서라는 설

이 잔을 주로 만들던 공장 사장 이름이 샷이라는 설

 

어느 바텐더가 주점 개업하려는 걸 막으려던 마을사람들이 술통에 총을 쏴서 위스키를 다 흘려버렸는데

그 후 위스키를 shot of redeye 술이라 부르다가 그 술을 담는 잔도 샷글래스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 등등

매체에서 직접 샷글래스라고 언급된 것은 1940년대 뉴욕 타임즈가 최초라고 하네요

 

이 샷 글라스에는 최근들어 여러모양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우리가 알던 소주잔들부터 형태학적으로 다양하게 표현한 잔

기존의 잔에 캐릭터를 그려넣은 잔 등 많은 잔들이 등장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주문제작도 가능해져서 자기 이름이 적힌 잔에 술을 먹는 사람도 봤었는데요

많이 신기하고 하나쯤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었습니다 ㅎㅎ

여러분들은 어떤 술잔에 드시고 있으신가요?

 


 

술자리 분위기를 만드는 술잔

술자리 분위기 메이킹

 

술잔은 사실 밖에서는 주는데로 먹게 되지만

집에서는 일반 술잔으로 먹게 되면 뭔가 술상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것 같아서

저는 소주잔을 모으는 취미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건 '세라믹 재질'로 된 잔들을 좋아합니다

이런 재질의 술잔들은 고급진 느낌을 통해 술자리 자체를 격식있게 만들어 주기도 하고

위에 사진들 처럼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져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주기도 합니다

이런 술잔이 많으면 그날 모인 사람들끼리 취향에 따라 술잔 선택을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술자리가 자연스럽게 웃는 자리가 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쿡이 여러분들도 제가 올려놓은 사진들 외에도 많은 세라믹잔들이 있으니

유리잔만 사용해보셨다면 이번 기회에 취향에 맞는 세라믹잔 구비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참고로 술 좋아하는 분들 집들이 선물로 사 가면 엄청 좋아합니다 ㅋㅋ)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들 다음 포스팅 때 만날게요~ ㅎㅎ

무단 불펌은 사양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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